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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모리스 라벨.
19세기와 20세기, 두 세기를 넘나들며 독일과 프랑스에서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작곡가는 화려함과 궁극의 아름다움, 정교함과 술에 취해 반짝이는 세속적 색채, 전혀 다른 개성을 발산하면서도 오케스트레이션의 최고 천재라는 이름을 남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 오케스트레이션의 정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소리의 팔레트에 어떤 색채를 입히고, 공간에 펼쳐진 캔버스에 어떤 음악을 울려 퍼지게 할 것인가?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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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이치카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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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코 이시카미
게스트 콘서트 마스터
입장 및 티켓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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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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