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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리타 x 와타나베 와타나베 유키코
공명하는 정체성: 음악이 넘어서는 경계
2025/04/25(금) 19:00 시작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대륙 출신인 3세대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오래된 작품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곡가이자 플럭서스 초기 멤버로 알려진 벤자민 패터슨(Benjamin Patterson)의 1960년 작품 'Paper Piece'로, Stcokhausen의 'Kontakte(1958-1960)에 대한 응답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것이다.
이후 현대음악사는 콘탁테로 대표되는 전자음악과 악기 소리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되지만, 벤자민 패터슨의 관점은 주류의 그것과는 달리 친숙하고 일상적인 삶 그 자체에 있었다. 패터슨 외에 일본에서는 연주 기회가 적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9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에릭 오냐의 다섯 곡을 다룬다. '다섯 개의 노래'에는 에밀리 디킨슨(1830-86)의 시가 사용되었다. 생전에 단 10편의 시만을 남기고 무명 시절을 보낸 에밀리 디킨슨의 싱그러운 감성이 오냐의 기교와 뛰어난 감각으로 잘 살아있다.
또한 위의 세대 외에도 필리핀, 러시아, 브라질 출신 동시대 여성 작곡가들과 시카고 씬을 이끄는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레미닉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들 음악은 국적과 성별은 다르지만 음악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모두 콘셉트와 사상에 개성이 있고, 그것이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표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룰 와타나베 유키코의 신곡에서는 여성이 말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프로그램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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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아야코
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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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타카코
Fl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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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嶋愛季
Violoncello
YouTube
입장 및 티켓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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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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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방법
문의/minorite22@gmail.com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