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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필하모니
칼페 페스티벌 2025 《라이프치히》란 무엇인가요?
2025/05/11(일) 13:30 시작
구 동독의 도시 라이프치히는 위대한 음악가들이 활동한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대와 국경을 넘어 라이프치히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풍부한 음악 문화를 추적합니다.
J.S. 바흐는 1723~1750년까지 토마스 교회의 음악감독(토마스 칸토르)을 역임하며 교회 칸타타를 비롯한 많은 걸작을 이 곳에서 탄생시켰다.
약 100년 후 멘델스존은 사후에 잊혀진 바흐의 음악을 되살리는 데 큰 공적을 남겼다. 라이프치히를 기반으로 한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지휘자로 활약했으며, 라이프치히 음악원을 설립해 유명 음악가들을 길러냈다.
멘델스존과 같은 시기에 라이프치히에 거주했던 슈만 부부는 그에게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음악적 우방이기도 했다. 슈만은 라이프치히 음악원의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브람스는 청년 시절 슈만을 방문했고, 이 만남으로 운명이 바뀌었다. 슈만은 그의 음악을 칭찬하고 라이프치히의 음악 출판사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에 그를 소개하는 등 그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본 서양음악의 선구자 다키 렌타로는 일본 음악 역사상 세 번째 유럽 유학생으로 당시 라이네케가 학장으로 있던 라이프치히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이렇게 맥을 이어온 라이프치히 음악의 계보는 일본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우리들에게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악과 성악을 함께 해온 저희 단원들의 연주회에서 수백 년의 음악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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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水醍輝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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髙橋祐衣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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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및 티켓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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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고등학생 이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