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벨 플뢰르 제11회 연주회

이번에는 도쿄도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 연주자인 엔도 카나코 씨를 모시고 지휘자 아베 신야 선생님과 함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교향곡을 연주합니다.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은 이 곡을 현악 합주로 편곡한 것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멘델스존은 악기 사정상 이번에는 12번을 연주합니다. 조금은 애매모호한 불안감이 느껴지는 1악장, 목가적인 2악장, 3악장은 바로크적인 우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보르자크의 현악 세레나데는 레 벨 플뢰르 제2회 연주회에서 연주했습니다. 2021년에는 같은 장소인 동부 프렌드홀에서 4년의 시간을 거쳐 이번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현악 세레나데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