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아게 문고 일품요리의 꿈 토속 냄비 오페라 밥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가까운 '오시아게 문고'라는 오시아게의 작은 가게에서 지역 술과 요리를 즐기면서 클래식 음악 담론과 라이브 연주를 즐기는 비정기 개최 이벤트.
2.25에 첫 개최하여 큰 호평을 받아 4.10에 재개최. 앞으로 평판을 쌓아가며 마을의 명물 이벤트로서 정기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클래식, 전통 예능, 서화 골동품, 고서 등 다양한 문화에 정통한 점주 타케시타 문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음악담론에 참여하고, 앞치마를 두른 채 주방과 스탠웨이의 피아노를 오가며 연주와 반주를 하기도 한다.

노래는 스미다구 출신의 소프라노 가수 코데 리에가 부른다. 도쿄음대 대학원을 수석 졸업 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다. 일본인으로는 드물게 강한 목소리로 정평이 나있으며, 눈앞에서 들으면 마음까지 흔들리게 된다. 코로나 사태로 귀국해 현지에서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식의 클라이맥스는 각 테이블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뚝배기로 지은 밥이다. 그리고 밥이 완성될 때까지 약 15~20분 동안 즐기는 오페라 곡의 라이브 연주. 말 그대로 '밥 한 그릇의 꿈 라이브'이다.

감동의 여운 속에서 뚜껑을 열면 뚝배기 밥의 행복감이 공연장에 가득 차고, "다음에는 언제 트리포니 홀에 갈까?" 등 대화도 활발해져 음악이 있는 도시의 즐거움을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오시아게의 밤입니다.

예약은 이벤트 공식 사이트에서.
https://oshiagebunko.tokyosumida.site/

또한, 뚝배기 밥의 재료는 예약 신청 시 고객의 알레르기 등을 물어본 후 결정되므로 안심하고 예약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