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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 결성 후 1년. 얼마 남지 않은 '정상적 이성'의 달콤한 유혹을 힘껏 떨쳐버리고, 어쨌든 '하고 싶은 곡을 하자'는 신념으로 개최한 지난 두 번의 연주회. 결성 첫 해라고는 믿기지 않는 무모한 선곡으로 심신을 단련(?)한 데피오의 2번째 공연이 시작된다. 데피오의 2년차가 시작된다. 제3회 연주회에 선정된 곡은 힌데미트, 쇼스타코비치, 베토벤. 쉼 없이 달리는 데피오의 일곱 가지 변화를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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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세이리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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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 아리사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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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치 마유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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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스바루
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