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ZOU Classic Vo.2 피아노 트리오의 세계 2 [낮 공연] [낮 공연

이바라키시 실내 관현악단이 전하는 실내악 시리즈 [SOUZOU Classic]의 두 번째 공연.

피아노가 주축이었던 피아노 삼중주라는 장르에서 피아노와 현악기가 대등하게 대화하는 '본격적인 피아노 삼중주곡'을 확립시킨 모차르트의 피아노 삼중주곡 K.502.

두 차례의 세계대전의 풍파를 겪으면서도 작곡을 계속한 쇼스타코비치의 젊은 시절에 쓰여진 자신의 첫 실내악 작품인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

이번 공연의 메인은 피아노 삼중주곡이라는 장르에서 선배 작곡가 슈만이 "베토벤 이후 피아노 삼중주곡의 걸작이다"라고 말하게 만든 이 장르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이다.

'소리를 겹겹이 쌓아 음악을 소조(창조, 상상)한다'를 테마로 열정적인 피아노 트리오의 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본격 클래식 콘서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