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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 54와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 68의 두 작품을 주목받는 지휘자 다비트 아캄의 정교한 지휘로 선보인다. 피아노 솔리스트 마르틴 헬름헨은 탄탄한 테크닉과 지적인 해석으로 슈만의 환상적인 선율을 그려내고, NHK교향악단의 정밀한 음색과 중후한 앙상블로 브람스의 로맨틱한 '노래'를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낭만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변함없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명연주를 기대하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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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트 아프캄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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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헬름헨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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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교향악단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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