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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 오케스트라 콩코르디아 제53회 정기연주회
2025/06/14(토) 16:00 시작
이번 정기연주회는 조금 이상한 선곡이 되었습니다.
1부는 일본인 작품 특집인데, 익숙한 두 곡 사이에 무려.......! 그 유명한 사이토 히데오의 이름이! 사실 이 두 작품은 구 O.S.T. 시대의 스기타무라 오사무가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악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곤에 히데마로의 수행원으로 라이프치히에 유학하던 시절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사이토가 조직한 오르케스트르 에투알의 소장 악보였을 것입니다.
2부와 3부는 이탈리아 작품이지만, 콩코르디아는 원곡에 쓰여 있는 악기를 모두 넣는 편이기 때문에 하프와 하모니움 등 색채가 풍부한 울림으로 '알지만 조금 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디치의 작품은 난해한 자필 악보와 관현악 악보에서 이시무라 선생님이 상당히 고심하여 정곡한 작품을 국내 초연합니다. '이런 만돌린 곡은 처음 들어보는 곡'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곡은 아마데이의 '동양의 인상 두 번째 조곡', 이 곡도 나카노 지로 편곡에 관현악 판의 요소를 넣어 유현한 세계를 그립니다. 특별한 선물도 준비 중!
정과 동이 뒤섞인 하룻밤의 다국적 요리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티켓은 단원들에게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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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 오케스트라 콘코르디아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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