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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멘 필하모닉이 제57회 정기연주회에서 안톤 베베른의 '파사칼리아 작품 1', 알반 베르크의 유작 '바이올린 협주곡'을 시라이 케이의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선사한다. 그리고 브루크너의 웅장한 교향곡 6번에 도전하여 꽃의 이름을 딴 단체 특유의 싱그러운 울림을 들려준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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角田鋼亮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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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 케이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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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멘 필하모니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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