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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이리나 메주예바가 약 9년 만에 '류토피아'에 출연한다. 동유럽의 명곡을 중심으로 쇼팽에서 메트넬,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925년산 뉴욕 스타인웨이 <Art-Vintage>가 뿜어내는 100년의 깊이 있는 음색과 악보에 충실한 진정한 피아니즘이 융합되어 작품 연구에 기반한 강렬한 연주 경험을 약속합니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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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메쥬에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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