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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현악 4중주단의 룬데 130회 공연은 베베른의 깊은 긴장감을 담은 느린 악장으로 막을 연다. 이어지는 그리그의 서정적인 도단조 사중주곡 작품 27에서는 섬세한 음색의 교차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정서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브람스의 당당한 사중주곡 제1번 다단조 작품 51-1이 웅장하게 울려 퍼진다. 젊은 연주자들의 패기 넘치는 앙상블은 전류를 타고 흐르는 듯한 전율과 뜨거운 열정을 동시에 전달하며, 공연장에서도, 배달되는 곳에서도 가슴 벅찬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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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빌라이트너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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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슈틀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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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더 슈투아트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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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셀호르스트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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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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