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곡명 :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위대한"

지휘: 사토 쥬이치(당단 음악감독)

멘델스존 /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1829년, 멘델스존은 여행 중이던 스코틀랜드에서 이 교향곡의 시작 부분의 곡상을 얻었다고 가족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교향곡 3번은 멘델스존이 작곡한 마지막 교향곡(악보 출판 순서에 따라 번호를 매겼기 때문에 3번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번→5번→3번 순으로 작곡되었다)으로 명실상부한 걸작이라 할 수 있다. 4번 '이탈리아'에서는 햇살에 빛나는 밝은 풍경이 떠오르는 반면, 이 3번은 시종일관 우울하고 슬픈 선율이 흐르며 어두운 구름으로 뒤덮인 어둡고 추운 스코틀랜드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슈베르트 / 교향곡 제8번 '위대한']]
　이 위대한 교향곡은 슈베르트 사후 슈만이 자필 악보를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가곡과 실내악, 피아노곡으로 유명한 슈베르트이지만, 한편으로는 베토벤과 같은 규모의 큰 기악곡을 작곡하고 싶다고 친구에게 말했다고 한다. 전곡 연주가 거의 1시간에 달하는 이 교향곡은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대교향곡으로, 훗날 브루크너, 말러로 이어지는 작품이라고도 한다.
　초연은 1839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지휘자는 자필 악보를 발견한 슈만의 우방이기도 한 멘델스존이었다.

멘델스존과 슈베르트의 걸작인 두 교향곡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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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 신청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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