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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전국 규모의 음악제 '제15회 엘리제 음악제'가 12월 23일 긴자 오오지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피아노와 대중 재즈 피아노, 연탄과 앙상블 등 다양한 부문을 통해 국내 각지의 우수한 연주자들이 기량과 표현력을 겨룬다. 심사위원 콘서트와 리사이틀 부문도 마련돼 관객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친밀한 살롱 공간을 즐길 수 있는 하루 동안의 음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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