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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모토 타카스케 피아노 리사이틀 S. 라흐마니노프 비공식
2025/12/05(금) 20:00 시작
교토 카페 몽타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아키모토 타카스케가 라흐마니노프의 2대 걸작에 도전하는 호화로운 밤. 1916년에 완성된 연습곡집 '소리의 그림' op.39에서는 바다와 슬픔, 전설을 담은 7곡의 섬세한 팔레트를 감성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1931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는 크라이슬러에게 헌정된 작품에 담긴 우정과 깊은 신뢰를 장엄하고 섬세한 터치로 엮어낸다. 명인의 탄탄한 기교와 해석으로 후기 라흐마니노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 시절과 망명지인 미국 시절에 각각 마지막으로 쓴 피아노 독주곡을 들려드립니다. 10대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스크리아빈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탄생한 '소리의 그림' op.39는 고향에 대한 고별곡으로 평가받는 중후한 작품군입니다. 또한 1931년 크라이슬러에게 헌정된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는 우정의 증표로 20분 이상의 대작이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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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모토 타카스케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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