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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가 남긴 총 15곡의 교향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10번'. 지금까지 교향곡 5번, 7번 '레닌그라드', 9번, 12번 '1917년' 등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을 다뤄온 우리 아우로라 관현악단이 다음에 도전하는 것은 곡 속에 여러 암호와 장치가 깔려 있는 이 수수께끼 같은 걸작이다.
비극의 색채로 물든 슬프고도 서정적인 1악장. 폭풍우처럼 거세게 몰아치는 분노로 가득 찬 2악장. 쇼스타코비치가 연인이었던 엘리밀라에게 보내는 비밀스러운 '음악의 연애편지'를 담은 3악장. 그리고 교향곡 역사상 가장 '괴상한' 자조 섞인 마지막 악장. 쇼스타코비치가 소리에 숨겨둔, 암호로 가득 찬 교향곡의 이면에 숨겨진 메시지.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희로애락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한 시민의 소박한 마음의 독백이다.
무기질 콘크리트 정글의 숨 막히는 생활에 내몰리면서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소리 없이 외치는 20세기의 인간 드라마. 흔히 '음악과 정치'라는 측면만 다루어지기 쉬운 쇼스타코비치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노래. 사적인 연애 감정을 교향곡이라는 공적인 작품으로 암호화하여 세상에 내보내는 대담한 공과 사의 혼동, 그 사랑의 결말은 당일 공연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20세기 발레를 대표하는 걸작 '가이야네'도 함께 다룹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검의 춤'을 필두로 비경 코카서스 땅에 숨 쉬는 민족 음악이 격렬하게 펼쳐지는 강렬한 무도 음악의 퍼레이드. 그리고 거기에서도 그려지는 것은 용맹한 사냥꾼 아르멘과 그의 연인 가이네, 아르멘과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절친한 사냥꾼 게오르기, 그리고 그가 마음을 빼앗긴 아이샤의 네 남녀가 엮어내는 사랑과 우정, 질투와 갈등, 후회와 용서, 그런 다양한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인간 드라마이다.
말없는 사랑의 교향곡과 사랑과 우정을 둘러싼 젊은이들의 무도회 음악. 이번 연주회의 테마는 '20세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인간 드라마'다. 2026년 5월 30일, 초여름의 향기가 가득한 긴시초의 스미다 트리포니 홀에 오셔서 많은 분들과 함께 그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란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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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슌히로
지휘자